관원생 | 학부모
 
 
 
HOME > 커뮤니티 > 교육자료실
 
열심히 하다보면 ^^
조회 : 55062        작성자 : 관장님   



중국 옛 사서 귀천록에


강숙(康肅)이라는 사람은 활을 잘 쏘았다고 한다.


당대에 활쏘기로는 강숙을 당 할자가 없었다.


그 자신도 이를 몹시 자랑스럽게 여겼다.


하루는 그가 농장에서 활을 쏘고 있었다.


그 때 마침 기름장수 노인이 짐을 놓고 비켜 서서


활 쏘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.


그는 강숙이 쏘는 화살이 하나하나 적중하는 것을 보고도


단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.



강숙이 물었다.


"그대도 활애 대해 아시오? 내 활솜씨가 어떻소?"


노인은 대답했다.


"별것 아니군요. 그저 활에 익숙한 정도일 뿐이오."


강숙이 화를 내며 말했다.


"그대는 어찌 내 활솜씨를 얕보시오?"


노인이 답했다.


"나의 기름 따르는 기술로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소?"


그는 바로 호리병을 가져다 땅에 놓고


병의 입구를 엽전으로 막았다.


그리고는 반듯이 서서 국자로 기름을 부었다.


기름이 엽전 구멍을 통하여 호리병으로 들어가는데


엽전에는 한 방울도 묻지 않았다.



그는 말했다.


" 이 기술도 별것 아닙니다.


한평생 기름장사를 하다보니 손에 익숙한 것일 뿐이지요.


당신의 활솜씨도 이와 같습니다.


평생 활을 쏘니 그 정도는 될 것입니다"

강숙은 이 말을 듣고 크게
반성하였다.




무엇이든 한평생 열심히 하다보면


상당한 경지에 이르게 되는가보다


농부는 하늘을 보고 내일 날씨를 알고


어부는 바다를 보고 그 말에 고기뼈가 있다는 것을 알고


도자기를 연구하는 사람은


그 빛깔만 보고도 그것이 만들어진 시대를 알고


고고학자는 돌덩이 하나로


몇 만년 전 사람의 생활을 알고


목수는 썩은 기둥을 보고도


그것이 무슨 나무인지를 안다.



이렇 듯 한평생을 한 가지 일에 열중하면


어떤 경지에 이른다.


그러므로 굳이 나의 기술을 자랑할 필요는 없다.



[ 청산거사 ]

작성일자 : 2010년 08월 08일


총 232의 글 ( 11 / 16 )
번호 화일   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
82 사람을 보는 아홉가지 지혜 [0]관장님05-04-2956869
81 어느 청소부의 지혜 [0]관장님05-04-2957042
80 아이의 꿈과 상상력을 존중하라 [0]관장님05-04-2456105
79 부모의 성찰이 천재를 만든다 [0]관장님05-04-2455610
78 깨달음의 증거 [0]관장님05-04-2355008
77 마음(♡)의 방 [0]관장님05-04-0555551
76 ♣ 공부 잘 하는 법 ♣ [0]관장님05-03-3067798
75 예절, 정직, 성실로 복받는 체질을 만들어라. [0]관장님05-03-2855321
74 딱 3cm 키 키우기 체조 [0]관장님05-03-2760219
73 최고 실적을 위한 경영의 공식 [0]관장님05-03-0958545
72 야간 운동이 왜 건강에 좋은가? [0]관장님05-03-0656278
71 복을 부르는 생활습관 [0]관장님05-03-0657520
70 아무리 사랑해도 부족한 시간들 -용혜원- [0]관장님05-03-0654447
69 [★믿 음★]-상대방이 좋은사람이라고 믿고 대하세요~♡ [0]관장님05-03-0656352
68 소중한 오늘 하루 / 오광수 [0]관장님05-03-0653442

[이전 10개][11][12][13][14][15][16]
 
 
 
 
   
경남 창원시 성산구 연덕로184번길 32동우상가 502호 / 055-266-0076 극동본관체육관